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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자취생임전날 시험공부 하구 오늘 3시 쯤에 일어나서 4시에 밥집을 갔음그 밥집이 메뉴 하나 시키면 밥이랑 반찬 무한리필이라 자취생들이 자주 들르는 곳인데난 혼자 왔는데 반찬 자주 리필 하기도 무안해서 밥 한그릇만 더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여자 세명이 들어왔음그런데 세명이 들어와서 제육볶음 하나요 하는거야젤첨에 나머지 두명은 그냥 같이 왔나 싶었는데여기 밥집이 밥 더 먹으라고 소스랑 건더기를 좀 많이 주는 편이거든주문 받던 아저씨가 잠깐 주방으로 들어간 사이 밥 두그릇을 재빨리 꺼내오더니다 섞더라 뭐 좀 밥이 많긴 해도 나쁘지 않게 비벼지더라고그리고 삼등분 해서 먹고 반찬 네번 리필해서 먹음진짜 주인집 아저씨 표정 굳으시는데 대놓고 뭐라 말 하진 못하심 그래도 여자애들이 나같이 가난한 자취생이면 그럴수도 있겠지 하면서 있었어난 먼저 밥먹구 베로 여기서 커피 먹으러 가서 2천원짜리 커피 먹는데아까 밥 나눠먹던 여자 3명이 캠토에서 프라푸치노 3잔 딱 시켜서 나옴요이거보고 왜 일베 애들이 왜 여자들 그리 까는지 이해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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